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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쉬운 인문한 책 (입문서, 개론, 에세이)

by 뜨트레뜨 2025. 2. 14.

초보자를 위한 인문한 책 관련 사진

인문학은 철학, 역사, 문학, 심리학 등 인간과 사회를 탐구하는 학문이지만,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쉽게 풀어쓴 입문서나 흥미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을 선택하면 인문학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철학, 역사, 심리학, 문학, 에세이 분야의 추천 도서를 소개합니다.

1. 철학 입문: 사고의 깊이를 키워주는 쉬운 철학책

철학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인간 본연의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철학 서적은 난해한 개념과 복잡한 이론 때문에 초보자가 읽기 어렵습니다. 철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쉽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철학자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에릭 와이너)

이 책은 철학을 단순한 학문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연결된 실천적 도구로 소개합니다. 소크라테스, 니체, 칸트 등의 철학자들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라봤는지를 여행기 형식으로 풀어내 철학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②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 실용적 철학 입문서 (야마구치 슈)

이 책은 철학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소크라테스의 질문법, 니체의 자기 극복론 등 철학자들의 사상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③ 《50가지 철학 개념》 - 철학의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하기 (벤 뒤 프레)

철학의 주요 개념을 50가지로 정리한 이 책은 초보자가 철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주요 철학 이론과 개념을 일러스트와 함께 설명해 한눈에 이해하기 쉬운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2. 역사와 문화: 재미있는 스토리로 배우는 역사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그러나 방대한 연대기와 복잡한 정치·사회적 요소가 많아 초보자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역사 입문서를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키워보세요.

① 《거의 모든 것의 역사》 - 과학과 문화를 넘나드는 역사 이야기 (빌 브라이슨)

이 책은 과학, 철학, 문화사를 한데 엮어 인류의 발전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방대한 정보를 유머러스한 문체로 풀어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② 《역사의 쓸모》 - 역사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최태성)

역사를 단순한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혜로 바라보는 책입니다.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을 통해 우리의 삶에 교훈을 제공합니다.

③ 《총, 균, 쇠》 - 문명의 발전을 결정짓는 요소들 (제레드 다이아몬드)

이 책은 지리적 요인과 환경적 요소가 인류 문명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합니다. 깊이 있는 역사 서적이지만 논리적 전개가 명확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심리학과 자기계발: 인간을 이해하는 인문학

① 《나는 가끔 삶이 아득해질 때가 있어》 - 감정을 이해하는 심리학 (허지원)

우리는 종종 이유 없이 불안함을 느끼거나 감정적으로 힘들어집니다. 이 책은 우리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심리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②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행동 변화를 이끄는 심리학 원리 (제임스 클리어)

이 책은 작은 습관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설명합니다. 심리학 이론을 기반으로 실천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해 자기 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③ 《타인의 해석》 - 우리가 타인을 오해하는 이유 (말콤 글래드웰)

우리는 종종 타인을 잘못 이해하고 그로 인해 오해를 빚습니다. 이 책은 인간이 타인을 인식하는 방식과 그 오류를 분석하며, 보다 객관적이고 올바른 소통 방식을 제안합니다.

4. 문학과 에세이: 인문학을 쉽게 접하는 방법

① 《말의 품격》 - 언어와 인문학 (이기주)

이 책은 우리가 사용하는 말과 태도가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탐구합니다. 언어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를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② 《여행의 이유》 - 여행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 (김영하)

여행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문화와 인간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감성적인 문체로 쓰여 있어 인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③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 한눈에 보는 인문학 개론 (채사장)

이 책은 철학, 역사, 경제, 정치 등 인문학 전반을 쉽게 풀어낸 입문서입니다. 방대한 주제를 흥미롭게 정리하여, 초보자가 인문학의 다양한 분야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론

인문학을 처음 시작할 때는 너무 어렵거나 방대한 책보다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입문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철학, 역사, 심리학,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친근한 스타일의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보세요.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을 배우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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